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아서 따로 겨울 아이템을 구매하진 않았는데 방 안에 자꾸 찬바람이 도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겨울 아이템을 장만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건강이 너무 악화될 것 같았어요.. ㅎㅎ 방 안에 냉기가 가득한 느낌이 들어 베란다 문틈 사이에 손을 대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찬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있었어요.. 도저히 이렇게 지내다간 감기에 걸리기 일보 직전이라 바로 집 근처 다이소로 향했어요~
다이소에 가니 여러 가지 문풍지가 많이 있었어요. 문틈막이, 물 흡수 테이프, 우레탄 문풍지, 실외용 문풍지 등등 여러 종류의 문풍지가 많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역시 다이소에는 다 있는 거 같아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도 문풍지를 사서 붙였어요. 그때도 다이소에서 문풍지를 샀는데요. 투명 문풍지를 구매해서 붙였는데 안 붙이느니만 못한 느낌이 들었던 게 붙여도 바람이 솔솔 새어 나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요번엔 우레탄 문풍지를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다이소 우레탄 문풍지는 사이즈도 소, 중, 대 가 있어서 선택이 가능했어요. 저희 집 문틈의 넓이는 한 1cm 정도여서 길이 5m 넓이 1cm인 중 사이즈로 구매를 했어요.
다이소 우레탄 문풍지는 일단 가성비가 너무 최곤 거 같아요~ 단돈 천원 에 다이소 우레탄 문풍지를 구매할 수 있어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사용 가능해요. 실내 온도 유지를 해주다 보니 쓸데없이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길이도 5M로 긴 편이라 베란다랑 큰 창문에도 붙이기가 편리하대요. 빨리 집에 가서 붙여야겠어요!
다이소에서 쇼핑을 마치고 베란다용 슬리퍼와 우레탄 문풍지를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우리 집에 온 걸 환영해^^ 저희 집 베란다 문이 꽤 길어서 1개로는 안될 것 같아서 3개를 구매했어요~ 슬리퍼, 우레탄 문풍지 3개를 구매했는데도 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어서 놀랬답니다..
슬리퍼보단 문풍지가 지금 더 급하므로 빨리 문풍지를 붙여볼게요. 다이소 우레탄 문풍지는 동글동글 말려있어요. 5m치곤 생각보단 크기가 많이 안 컸어요. 돌돌 말려있는 문풍지를 풀어서 베란다 길이에 맞게 가위로 자르고 붙이고를 계속 반복했어요.
다이소 우레탄 문풍지로 베란다 문이 닫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붙였어요. 바람이 새어 나올 수 없게 촘촘히 붙였어요^^ 검은색이 다이소에서 구매한 우레탄 문풍지랍니다~ 너무 촘촘히 붙였는지 문을 닫는데 좀 빡빡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다 붙이고 문을 닫으니 바람이 새어 나오지 않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방에 찬바람 도는 건 오늘로 이제 끝이다!! 단돈 3천원으로 감기 예방을 할 수 있다니 가성비 최고네요^^
베란다에 우레탄 문풍지를 다 붙였지만 또 마무리를 해야겠죠?.. 바람을 막고 말겠다는 저의 의지가 느껴지시나요?! ㅋㅋ 남은 문풍지는 돌돌 말아서 다음에 필요할 때 또 쓸려고 따로 나눴답니다 ㅎㅎ 좀 늦은 겨울 준비지만 다들 미리미리 감기 예방하면 좋잖아요? ᄒᄒ 문풍지 하나로 다들 감기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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