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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여행/맛집

[홍대입구역 샤브샤브] '로운 샤브샤브' 방문기!

by 철개미 201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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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저와 함께 먹방 찍으러 갈 준비들 되셨나요?! 회사가 홍대 근처다 보니 점심을 홍대입구역 근방에서 해결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좀 거하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매일 어디 갈지를 고민하다가 오늘은 좀 고급 진 음식을 먹자 해서 샤브샤브로 정했어요. 근천에 샤브샤브 집이 있다고 해서 동료분들을 따라 발걸음을 옮겼어요.

동료분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들어서게 되었어요. 밑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갔어요.

홍대입구역 1번 출구 쪽에는 '로운 샤브샤브' 매장이 하나 위치해 있었어요. 로운 샤브샤브의 로고를 보니 샤브샤브라기 보단 오리집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ㅋㅋ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로운 샤브샤브 입구 간판에는 '샤브샤브 & 샐러드바' 문구가 적혀있네요. 뭔가 제 생각에는 샐러드바 라고 하면 무한리필이 떠오르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여튼 빨리 들어가 보아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으로 들어오니 카운터 뒤쪽 벽면에 로운 샤브샤브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달려있었어요. 원목의 벽면 인테리어에 로운 샤브샤브의 로고 하나만 딱 있으니까 좀 더 로운 샤브샤브 로고에 시선이 집중되더라고요.

저희가 로운 샤브샤브 매장에 입장했을 땐 이미 웨이팅 걸린 상태라 저희도 웨이팅을 피해 갈 순 없었어요.. 웨이팅 안내를 보시면 요즘은 워낙 모바일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로운 샤브샤브 매장의 태블릿PC에 연락받을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내 순서를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요즘 세상 너무 좋아졌네요 진짜.. 신기한 게 너무 많이 생겼어요 ㅎㅎ 조금 웨이팅을 하니 곧바로 저희 차례가 왔어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에선 웨이팅 후 입장하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하고 들어가야 해요. 저희는 그냥 무제한 말고 소고기 훠궈 샤브로 주문을 했어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의 원산지 표시판이 이렇게 카운터 앞에 부착이 되어 있고요.

또 카운터 뒤편에 보면 '음식점 위생등급 좋음(GOOD)' 이라고 되어 있네요.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주문도 마쳤으니 식사하러 들어가 보시죠~~

저희가 배정받은 자리는 '라 31석' 이에요. 카운터 옆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식사할 수 있는 매장이 나와요. 저기 앞에 '라' 석이 보이네요.

여기가 바로 '라31석' 입니다! 조금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오니 있더라고요. 테이블에는 팟(pot)과 인덕션이 준비되어 있네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의 샤브샤브 즐기는 법에 대한 설명이에요. 사진이 빛을 받아서 잘 안 보이니 설명 한번 드릴게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홍탕, 백탕 2가지 맛을 한 번에 즐겨요

1. 직원이 가져다드리는 홍탕 육수

직접 가져다 드시는 백탕 육수를 부으세요.

2. 훠궈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토핑과 채소를 넣으세요.

3. 대륙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직원에게

홍탕 육수를 더 주문하세요.

4. 육수를 너무 많이 넣거나 졸이면 간이 짜질 수

있으니 조금씩 부어가며 끓이세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 직원분이 부어주시면 홍탕 육수 입니다. 기존에 봤던 마라 육수보단 색깔이 연한 거 같네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에서는 소고기를 이런 식으로 준비를 해주더라고요. 4단 도시락 집에서 싸온 느낌이에요 ㅎㅎ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샐러드바에서 많이 먹어야겠어요~

로운 샤브샤브 매장에 위치에 육수 가져가는 곳입니다! 여러가지 육수가 많네요. 뭐를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기본 백탕 육수를 선택했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로운 샤브샤브 를 즐겨 볼까요?! 샐러드바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소고기 무제한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평일저녁,주말에만 냉동고가 가동이 되다 보니 평일점심에 이용해주시는 분들은 직접 직원분께 말씀을 하셔서 소고기를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로운 샤브샤브의 샐러드바는 크게 4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첫째, 샤브샤브 한상차림

둘째, 즉석요리

셋째, 따뜻한 요리

넷째, 커피 & 차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일단 샐러드부터 살펴볼게요~ 오리엔탈토마토마, 홍시 샐러드, 순부두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요거트 샐러드. 샐러드도 엄청 많네요.. 개인적으로 샐러드를 좋아해서 항상 뷔페에 오면 첫 시작은 샐러드로 시작하거든요 ㅎㅎ

 

소고기 짜사이 볶음밥도 있고 불닭크림우동 등등 많네요. 짜사이를 이용한 볶음밥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마파두부도 있고 음식이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부류의 음식이 있네요.

 

로운 샤브샤브 샐러드바 한 곳에는 밑반찬과 샤브샤브 훠궈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장 만드는 곳이 따로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각자 취향에 맞게 양념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땅콩소스랑 칠리소스를 선택했어요~

 

오 역시 샐러드바 하면 디저트도 빠지면 안 되는데 쿠키와 티라미수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깨알 알새우칩도 있네요 ㅋㅋ 또 그냥 음식만 먹긴 아쉬우니 음료도 필요하겠죠? 전 깔라만시펀치 한잔해보도록 할게요~~

 

로운 샤브샤브 샐러드바에서 소소한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저의 접시입니다. 초반이라 많이 담지는 않았어요. 아까 궁금했던 짜사이 볶음밥도 퍼 왔고요. 깔끔한 시작을 위해 샐러드도 두 가지나 퍼 왔답니다 ㅎㅎ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음식만 또 먹을 순 없잖아요? 오늘 우리의 메인인 소고기 샤브샤브 훠궈! 국물을 조금 떠먹어 봤는데 제가 원래 먹었던 마라 그 맛 보단 훨씬 약해서 처음 마라와 훠궈를 접하시는 분들 또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맛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맛이 약해서 좀 밍밍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언제 또 이렇게 맛있는 샤브샤브를 먹겠어요 ㅎㅎ 먹을 수 있을 때 엄청 먹어둬야죠. 오늘만 먹는다는 생각으로 폭풍흡입 해볼게요!!

소고기 샤브샤브 훠궈를 다 먹고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죽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전 처음 듣는 얘기라 좀 당황했는데 원래 다 먹고 나면 죽 해서 먹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정보 하나 얻었습니다~ 죽을 먹으려고 했는데 점심에 바빠서 흰쌀밥이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밥 없이 이렇게만 만들었답니다..ㅠㅠ 그래도 엄청 배불리 식사를 마쳤던 거 같아요. 간만에 소고기 샤브샤브 훠궈 라는 좋은 음식도 먹고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 더 맛있는 맛집 많이 가봐야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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